경남 고성 당항만 5km 둘레길, 감성 무지개색으로 물들다

강미영 기자 2023. 7. 18.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은 당항만 둘레길을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힐링 명품 둘레길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최근 당항만 둘레길에 하트모양 포토존 4개를 설치하고 동고성체육공원~당항포 포구 5km 구간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당항만 둘레길의 '거북선 마중길'과 '당항만 어울다리' 등 거북선 형상의 해상 보도교 2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명언과 당항포 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승전도를 그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품 둘레길 조성 사업 추진…포토존 설치·방파제 도색
경남 고성군 당항만 둘레길 해상 보도교 야간 전경.(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당항만 둘레길을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힐링 명품 둘레길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최근 당항만 둘레길에 하트모양 포토존 4개를 설치하고 동고성체육공원~당항포 포구 5km 구간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당항만 둘레길의 ‘거북선 마중길’과 ‘당항만 어울다리’ 등 거북선 형상의 해상 보도교 2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명언과 당항포 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승전도를 그렸다.

당항만 바닷가의 오래되고 색바랜 방호석과 옹벽은 무지개와 푸른색으로 칠했다.

군은 당항만 둘레길의 볼거리를 늘려 주변 캠핑장과 연계한 산책 코스로 조성하는 한편 해상 보도교 조명을 통한 야간 관광 명소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추가적인 사업 추진으로 당항만 둘레길이 명품 둘레길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