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춘동 이마트 푸드코트 불…연기흡입 2명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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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9분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이마트 2층 푸드코트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했다.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또 화재 안내방송이 흘러나오면서 수십명의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1시간가량 차량 진입이 통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0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5대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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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8일 오전 11시9분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이마트 2층 푸드코트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했다.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또 화재 안내방송이 흘러나오면서 수십명의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1시간가량 차량 진입이 통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0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5대를 동원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직원들이 소화기로 진화를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푸드코트의 음식점 덕트(공기정화장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파악했다"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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