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서비스 D-2, 미리 보는 이터널 리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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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 1.0'이 오랜 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7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재개될 때까지 이용자들이 게임 밖에서도 '이터널 리턴'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7월 18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터널 리턴' 대표 마스코트 '윌슨'을 우주로 보내는 방송을 시작으로 7월 18일 오후 4시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테스트하고 느낌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토크 방송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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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 1.0'이 오랜 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7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님블뉴런은 얼리 액세스에서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1.0 버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을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일지'에 게재해 이용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이터널 리턴의 주요 변경점을 공개했다.
■ 3인 스쿼드 중심, 최대 24인 참가, 맵 크기 15% 증가
이터널 리턴 1.0은 3명이 한 팀으로 플레이하는 '스쿼드 모드'가 중심이다. 최대 참가 인원은 18명에서 24명으로 증가했다.
늘어난 인원 수에 따라 1.0 버전의 '루미아 섬' 크기도 약 15% 커졌다. 팀 게임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캐릭터 조합이 필요하다. 이용자는 자신의 캐릭터가 보유한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한다.
스쿼드 모드 위주로 게임이 변경되면서 각 캐릭터의 역할도 뚜렷해졌다. 앞서 해보기 버전의 캐릭터들이 솔로 또는 듀오 모드에 맞는 스킬 구성을 보였다면, 1.0 버전에서는 팀 파이트에서의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일부 캐릭터들의 변화가 예고됐다.
■ 그래픽 퀄리티와 긴장감 향상
시각적 몰입도 향상을 위한 개선도 이루어졌다. 우선, 게임을 시작할 때 재생되는 오프닝 영상이 인트로 애니메이션으로 변경됐다. 1분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은 게임 내 주요 캐릭터인 '현우'와 '니키'의 전투 장면으로 시작해 '리 다이린'과 '유키', '셀린'과 '엠마'의 대결로 이어지고, 곧바로 3 대 3의 스쿼드 전투가 펼쳐지는 내용을 담았다.
애니메이션은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뿌리'와 협업해 제작됐다. 이용자에게 새로운 느낌 전달과 함께 밝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주려는 기획 의도다. 이터널 리턴 1.0 게임을 실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준비 과정에 추가된 '브리핑 룸'도 주목할 만하다. 이용자는 게임 시작 전 '브리핑 룸'에서 캐릭터 조작을 미리 연습하며 나만의 전략을 구상해볼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대기 시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변화다.
1.0 버전에서는 최종 생존에 성공할 시 특별한 승리 포즈도 나온다. 각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는 포즈를 구현해, 이용자들에게 생존을 향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강화해줄 것으로 보여진다.
■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
1.0 버전은 '오퍼레이터 나쟈', '전면 개편된 '튜토리얼 시스템', 음식 제작 과정을 간소화한 '모닥불 시스템'이 추가됐다. '오퍼레이터 나쟈'는 이터널 리턴 1.0 게임 플레이 화면 우측에 등장해, 현재 상황에 맞는 조언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우미 캐릭터다.
전면 개편된 '튜토리얼 시스템', 간소화된 장비 제작 과정, V키 하나로 통합된 게임플레이 정보 및 조작을 제공하는 'V-Pad'을 통해 게임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모닥불' 이라는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음식 제작 과정이 간편해졌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7월 18일부터 7월 20일 오후 2시까지 정식 서비스 준비를 위해 임시 점검에 돌입한다. 서비스 재개될 때까지 이용자들이 게임 밖에서도 '이터널 리턴'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7월 18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터널 리턴' 대표 마스코트 '윌슨'을 우주로 보내는 방송을 시작으로 7월 18일 오후 4시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테스트하고 느낌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토크 방송이 이어진다. 7월 19일에는 이터널 리턴 중계진, 선수, 인플루언서들의 정식 서비스 사전 체험 방송이 라이브로 진행된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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