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현영 연루된 맘카페 A씨와 친분? "지인 겹칠 뿐..홍보 NO"[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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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최근 방송인 현영이 사기 동조 의혹으로 언급된 맘카페 운영자 A씨와의 친분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사기 동조 의혹을 받는 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며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해당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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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A씨는) 지인이 겹쳐서 몇 번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외에 사업자 연관 관계, 금전 거래는 없었으며 홍보 활동에도 참여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인천지검 형사5부는 6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맘카페 운영자 A씨를 구속기소 했다.
대형 맘카페를 운영하던 A씨는 회원들로부터 142억 원을 가로채고 상품권을 미끼로 464억 원의 자금을 불법으로 유사 수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영은 A씨에게 5억 원을 빌려주고 이자 수익을 받기로 했으나 3억25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동조 의혹을 받는 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며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해당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이날 티브이데일리는 A씨의 연예계 인맥을 전하며 개그맨 장동민, 정주리 등을 비롯해 박효준과 함께 진구를 언급했다. 특히 박효준은 진구와 인천 송도에 위치한 A씨의 집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만났으며 A씨는 진구에게 명품 등을 선물했다는 내용도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지인이 겹친다는 외에는 따로 드릴 말씀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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