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지역전문인재 채용제도로 총리 표창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지역전문인재 채용제도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지역전문인재 채용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영 효율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국가인사업무 발전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지역전문인재 채용제도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지역전문인재 채용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경영 효율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국가인사업무 발전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2021년부터 지역전문사원제도를 도입하고 7년 이상 동일 근무지를 보장해 비연고지 배치로 인한 중도 퇴사와 직원 불만족 사례를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자율적 선택권을 중요시하는 젊은 신입사원들에게 근무지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만족도와 근로의욕을 높이는 등 인력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지역전문사원으로 입사해 제주공항에 근무 중인 한 직원은 “고향인 제주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이직했는데, 생활이 안정적이라 만족하고 제주공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계기로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모두가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까지 139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으며 비연고지에 직원을 배치할 경우 발생했던 경영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