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미수다’ 출연 계기? 쓰레기 남친 돌아올까봐” (주간외노자)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일본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7월 17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 콘텐츠 '주간외노자'에는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한국에 입국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로 순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미국에서 순대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때 한국 친구가 한국에는 더 맛있는 순대가 있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순대를 먹고 3개월만 있다가 갈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쓰레기였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사유리는 "그 사람이 헤어지고, 도망가고 매일을 울고 있었다. 계속 울고 있는데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을 접했고, 거기에 나가면 남자친구가 돌아올까 봐 나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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