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호우경보에 '갑호' 비상근무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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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오는 19일까지 호우경보에 대비해 경비 비상단계를 '갑호 비상'으로 격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참모진(과장급 이상) 전원 시내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피해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등 최대한 경력과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우려가 있는 남구 문현동 동천과 부산진구 관음사 등 풍수해 취약지에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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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오는 19일까지 호우경보에 대비해 경비 비상단계를 '갑호 비상'으로 격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참모진(과장급 이상) 전원 시내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서는 한편 피해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등 최대한 경력과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경찰은 지난 16~17일 부산시와 함께 지역 내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합동 점검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우려가 있는 남구 문현동 동천과 부산진구 관음사 등 풍수해 취약지에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아울러 부산 시내 15개 경찰서장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각 지역 내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 지점을 재점검하고, 위험지역 진입을 통제했다.
우 청장은 "각 경찰서에 주민대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하차도, 산책로 등 선제적으로 차단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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