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박준배 기자 2023. 7. 18.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비닐, 폐농약 등 농사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안이 마련된다.

1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영농폐기물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나윤 광주시의원 발의 "실질적 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 도움"
김나윤 광주시의원 5분 발언 자료사진../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폐비닐, 폐농약 등 농사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안이 마련된다.

1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영농폐기물 처리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고 영농폐기물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효율적인 수거·처리를 위해 영농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 수거보상비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영농폐비닐 배출은 대구·경북 지역 다음으로 광주·전남이 많고 농약용기 배출은 광주·전남이 가장 많다.

광주는 폐농약 공동집하장이 없고 공유지 등 부지 확보가 어렵다보니 무단투기와 악취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김 의원은 "마을별 공동집하장 설치나 수거 절차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이 실질적인 폐기물 처리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