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모든 열차 운행 중지…선로침수·산사태·낙석우려 선제 조치

계속된 폭우로 안전 확보를 위해 코레일이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 등 모든 일반열차 운행을 멈춘 16일 오후 서울 한 버스 터미널의 모습. 연합뉴스

전남 동부권에 내린 집중호우의 여파로 18일 오전 11시 기준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KTX, 새마을, 무궁화호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선로침수, 산사태, 낙석우려 등 위험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되며 승차권 환불 등 자세한 상세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호우사항에 따라 열차 운행이 변동될 수 있어 열차 이용고객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운행여부 등 열차에 대한 상세정보를 모바일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철도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