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고 연봉 두 배 오른다…호날두와 재결합 확률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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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다비드 데 헤아(32)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맨유와 결별한 뒤 즉시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데 헤아가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에 따라 연봉을 두 배로 올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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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다비드 데 헤아(32)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맨유와 결별한 뒤 즉시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 헤아는 맨유에서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6억 원)를 받으며 팀 내 최고 연봉자였다"라며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인터 밀란)에게 눈을 돌린 뒤 데 헤아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데 헤아가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에 따라 연봉을 두 배로 올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인 알 나스르가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며 "그러나 다른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과도 연결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2011-12시즌 맨유에 합류한 데 헤아는 확실한 주전 골키퍼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12시즌 동안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1회, EFL 컵 우승 2회 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노쇠화에 따라 데 헤아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 잦은 실수와 함께 불안한 발밑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스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그는 주급을 낮추더라도 맨유에 남길 원했지만 쉽지 않았다. 맨유가 오나나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나나가 합류한다면 데 헤아는 벤치로 내려가야 한다. 따라서 1옵션 경쟁이 어려워진 데 헤아는 구단과 계약 종료로 결별했다.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여러 행선지가 언급됐지만 현재 사우디아라비아행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영입했음에도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데 헤아와 함께 공격적인 투자로 다음 시즌 정상에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미 마르첼로 브로조비치를 영입한 알 나스르는 프랑크 케시에의 상황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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