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LG 투수 채지선↔NC 외야수 최승민 1:1 트레이드 단행 "도움, 보탬 될 것으로 기대 돼"

박연준 2023. 7. 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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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와 NC 구단은 18일 "투수 채지선(28)과 NC 외야수 최승민(27)을 트레이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채지선은 광주제일고 출신의 1995년생 우완 투수로, 2015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뒤 2021시즌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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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트윈스,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와 NC 구단은 18일 "투수 채지선(28)과 NC 외야수 최승민(27)을 트레이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새롭게 LG 유니폼을 입게 된 최승민은 신일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15년 NC 다이노스에 육성 선수 신분으로 입단했다.

이후 상무를 거쳐 2019시즌부터 1군에서 통산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74타수 22안타 5타점 32득점 16도루를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24경기 0.239, 67타수 16안타 7도루를 기록 중이다.

LG 구단은 "최승민은 빠른 주력으로 대주자로서의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경기 후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채지선은 광주제일고 출신의 1995년생 우완 투수로, 2015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뒤 2021시즌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었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55경기 54이닝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뛰며 퓨처스리그 17경기 출장 17 1/3이닝 2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채지선 선수는 직구의 구위가 좋고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다"라며 "채지선 영입을 통해 투수진의 뎁스를 강화하여 특히 불펜 운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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