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NC, 투수 채지선↔외야수 최승민 1대1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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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후반기를 앞두고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와 NC는 18일 투수 채지선과 외야수 최승민을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동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한 채지선은 지난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2021시즌에 앞서 함덕주(LG)와 함께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채지선은 오는 20일 N팀(NC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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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후반기를 앞두고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와 NC는 18일 투수 채지선과 외야수 최승민을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LG는 외야 대주자 자원, NC는 불펜 투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카드가 맞았다.
동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한 채지선은 지난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2021시즌에 앞서 함덕주(LG)와 함께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1군 통산 성적은 55경기에서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4.00, 퓨처스리그에서는 89경기 16승 8패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 하고 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채지선 선수는 직구의 구위가 좋고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이다. 채지선 선수 영입을 통해 투수진의 뎁스를 강화하여 특히 불펜 운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채지선은 오는 20일 N팀(NC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신일고를 졸업한 최승민은 2015년 NC에 입단, 상무를 거쳐 2019시즌부터 1군에서 통산 116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97, 74타수 22안타 5타점 32득점 16도루를 기록했다. 2023시즌 퓨쳐스리그에서는 24경기 0.239, 67타수 16안타 7도루를 기록중이다.
LG는 "최승민 빠른 주력으로 대주자로서의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평가하고, 경기 후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OSEN, 뉴스1,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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