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예찰활동 강화…피해복구 최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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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18일 남포면 봉덕리 축대 붕괴 현장과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대천 배수펌프장, 신흑8통 이주단지, 성주면 화장골 입구 등 피해 지역과 우려 지역 9곳을 잇따라 방문해 추가 피해를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릴 전망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주민들도 대피 명령이 있으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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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9곳 잇따라 방문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18일 남포면 봉덕리 축대 붕괴 현장과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대천 배수펌프장, 신흑8통 이주단지, 성주면 화장골 입구 등 피해 지역과 우려 지역 9곳을 잇따라 방문해 추가 피해를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지중 한 곳인 남포면 봉덕리 축대 붕괴 현장은 무너진 벽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119구조대가 벽 뒤에 있던 가정용 LPG통을 제거하는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보령지역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평균 554.8㎜ 비가 내렸고 성주면은 753㎜로 관내 최고, 도내 두번째로 많은 강우량을 나타냈다. 보령댐은 오전 4시부터 초당 60t씩 방류중이고 오후 1시 기준 저수율은 57.4%이다.
그동안 공공시설 46건, 사유시설 39건으로 총 85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농경지 1369ha가 침수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동일 시장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릴 전망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주민들도 대피 명령이 있으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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