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곡물협정 기한 공식 만료…4번째 기한 연장 실패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밀가루 등 곡물이 진열되어 있다.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보장해 온 흑해곡물협정이 러시아의 연장 거부로 17일(현지시간) 자정을 기해 만료됐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5월 17일 흑해곡물협정이 2개월 연장됐지만 러시아가 이날 협정 종료를 선언하면서 4번째 연장은 무산됐다. 2023.7.18

ji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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