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러 교육부 장관 제재…"우크라 어린이 강제 추방에 책임"

[EBS 뉴스12]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강제로 추방한 러시아 교육부 장관 등의 자산을 동결하고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강제 추방에 가담한 11명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의 정체성을 파괴하려고 시도하는 러시아 인사 14명을 추가로 제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러시아로 강제 이주한 우크라이나 어린이 중 다수는 러시아 본토와 러시아가 불법으로 합병한 크림반도에서 러시아 중심의 학문과 문화, 애국, 군사 교육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