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2032년에 4~5조원 현금흐름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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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혁신 신약을 개발한 SK바이오팜이 오는 2032년까지 4~5조원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며 '빅 바이오테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1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 매출을 통해 오는 2032년에는 4~5조원의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제2의 상업화 제품을 내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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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혁신 신약을 개발한 SK바이오팜이 오는 2032년까지 4~5조원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며 '빅 바이오테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1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 매출을 통해 오는 2032년에는 4~5조원의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제2의 상업화 제품을 내올 것"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제2 상업화 제품 창출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인수합병' 등 '비유기적 성장'을 제시했다. 비유기적 성장이란 자체적인 개발 이외에 인수 및 합병 등 외부적 요인을 통한 성장 및 확장을 말한다.
이 사장은 아울러 "기존에는 자산(개별 신약 개발)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기술 플랫폼을 도입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최근에 표적단백질분해 플랫폼을 보유한 '프로테오반트'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성 신약 개발 위주에서 앞으로는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분야로 확장해 빅바이오테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아 사정은 "결론적으로 SK바이오팜은 개별 신약 개발 위주에서 플랫폼 중심으로, 저분자 신약 개발에서 바이오 개발로, 중추신경계 위주 신약에서 함암분야로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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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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