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임시국회, 28일까지…수해 지원 위해 의연금, 7월 임금 3%씩 갹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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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된 지 8일 만에 일정을 협의했다.
아울러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수해 의연금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오는 28일까지를 7월 임시국회 회기로 하고, 27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여야는 최근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수해 의연금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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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월급서 일부 공제해 수해 의연금 조성
(서울=뉴스1) 정재민 이서영 노선웅 기자 = 여야가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된 지 8일 만에 일정을 협의했다. 오는 28일까지가 회기로, 추가 본회의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수해 의연금을 모으기로 했다.
여야는 1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제408회 국회 회기결정의 건'과 '의연금 갹출의 건'을 각각 의결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오는 28일까지를 7월 임시국회 회기로 하고, 27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최근 수해로 국회 상임위원회를 뒤로 미뤘다는 것이 이유다.
당초 국민의힘은 법안 심사와 처리 등으로 회기를 이달 말까지 열어두자고 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7월이 휴회기고 이재명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한 만큼 방탄 국회를 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21일 회기 종료를 주장했다.
이밖에 여야는 최근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수해 의연금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수해 의연금은 양당 의원들의 7월 수에서 3%를 공제하는 방식으로 모금하기로 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국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하여 국회 차원에서 의연금을 모금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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