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실종자 주검 1구 추가 발견…남은 실종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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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북소방본부는 낮 12시3분께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폭우로 실종된 70대 여성 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27분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일대에서도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지난 15일 새벽 폭우로 예천에만 실종자가 9명 발생했는데, 지난 16일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뒤 이틀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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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폭우]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남은 실종자는 모두 6명이다.
18일 경북소방본부는 낮 12시3분께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폭우로 실종된 70대 여성 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ㄱ씨는 그의 집에서 약 1㎞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경찰 구조견이 나뭇더미 묻힌 ㄱ씨의 주검을 찾았다.
ㄱ씨는 지난 15일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집이 매몰되면서 실종됐다. 그의 남편도 당일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27분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일대에서도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지난 15일 새벽 폭우로 예천에만 실종자가 9명 발생했는데, 지난 16일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뒤 이틀만이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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