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바가지 전통시장·야시장에 불이익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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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전통시장 및 야시장의 바가지 물가가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 지원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같은 행위에 대해 불이익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가지 물가가 적발되는 전통시장 및 야시장에 대해서는 정책 지원에 있어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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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전통시장 및 야시장의 바가지 물가가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 지원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같은 행위에 대해 불이익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가지 물가가 적발되는 전통시장 및 야시장에 대해서는 정책 지원에 있어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바가지 물가를 씌우는 전통시장은 문을 닫아야 한다"며 "상거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바가지 물가가 성행하는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지원에서 '마이너스'(감점)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말로 종료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출에 대한 상환 유예 연장조치와 관련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권이 각종 지원 대책을 많이 마련했다"며 "이에 따라 지원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코로나19 사태 종료에 따른 소진공의 업무 재편에 대해 박 이사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소상공인 지원 업무에 집중하다 보니 기존 업무를 대행 기관을 통해 수행했었다"며 "코로나 사태도 종료된 만큼 대행 업무를 소진공 각 지역 본부와 센터가 직접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77개 지역 센터 규모도 적정한지를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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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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