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협력 복합센터'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 안성시의회, 한경국립대학교 등 3자 협력 도모
복합센터 연면적 1만4000㎡,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칭)지역협력 복합센터 건립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시의회, 한경국립대학교가 3자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복합센터는 연면적 1만4000㎡,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총사업비 457억9800만 원이 투입된다.

체육관 등 노후 건축물과 복합시설을 통합 개축해 학생과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4월 2024년 국립대학 신규 시설사업으로 교육부(안)으로 선정됐다. 오는 8월 기획재정부 심의를 앞두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지역협력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시와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통합구심점 역할을 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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