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지목받은 권은비, 얼음물 뒤집어쓰고 1000만원 기부 '선행도 퀸'

▲ 권은비.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권은비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와 기부금을 통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권은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짧은 영상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증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권은비는 "덱스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망설임 없이 얼음물을 맞았다.

챌린지 참여에 이어 권은비는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까지 쾌척하며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과시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면 24시간 안에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로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한 권은비는 에이핑크 김남주, 정예인, KCM을 다음 챌린저로 지목했다.

권은비는 지난달 '워터밤'에 출연한 후 '핫 서머퀸'으로 불리고 있다. 19일 첫 공개되는 '선 넘는 맵찔이'로 단독 예능 프로그램 진행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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