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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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력수급 안정화 등을 위해 도 소속 공공기관 13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 실태점검'을 불시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실내 냉방온도 26℃ 이상 유지 △에너지지킴이 지정 및 활동 △냉방기 30분간(오후 5시~5시30분) 가동 중단 △승용차 요일제 시행여부(8월31일까지 계도기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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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전력수급 안정화 등을 위해 도 소속 공공기관 13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 실태점검’을 불시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을 8월25일까지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총 11개 항목에 대해 점검하고 미 준수 기관은 시정조치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실내 냉방온도 26℃ 이상 유지 △에너지지킴이 지정 및 활동 △냉방기 30분간(오후 5시~5시30분) 가동 중단 △승용차 요일제 시행여부(8월31일까지 계도기간) 등이다.
다만 도는 기관 성격에 따라 학교, 도서관, 교육시설, 의료기관, 아동·노인복지시설, 미술품 전시실 등 다수의 학생·도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적정 온도를 관리해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이종훈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올 여름 전력난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서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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