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GOAT 타니' 그 자체...아쉬운 '사이클링 히트' 그래도 35호 홈런+3안타 '맹활약' LAA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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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타니 그 자체의 활약을 펼친 오타니 쇼헤이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는 오타니의 시즌 35호 홈런.
이제 오타니의 사이클링 히트(한 경기에서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것)까지 남은 것은 3루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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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GOAT' 타니 그 자체의 활약을 펼친 오타니 쇼헤이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경이로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7경기 타율 0.379 4홈런 7타점 장타율 0.897등 매 경기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다가오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8월 2일)에 맞춰 많은 관심과 '뜨거운' 트레이드 제안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타니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이날 경기 1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양키스 선발 루이스 세베라노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미키 모니악의 좌전 안타로 2루 베이스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어 3회 1사 1루에서는 세베라노의 2구째 체인지업을 통타해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이때 1루 주자였던 잭 네토가 홈까지 파고 들었으나 아쉽게 아웃됐다.
계속된 0-0 동점 상황, 5회 2사 1, 3루에서는 고의 사구로 출루했다. 이후 만루 찬스를 잡은 에인절스이지만, 후속 모니악이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아웃을 당하며 이번에도 선취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네 번째 타석에선 마침내 대포를 터뜨렸다.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오타니는 양키스 마이클 킹의 4구째 96.9마일 바깥쪽 직구를 통타해 중월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는 105.6마일(약 169.9km). 비거리는 403피트(약 122.8m)가 나왔다.
이는 오타니의 시즌 35호 홈런. 지난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홈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제 오타니의 사이클링 히트(한 경기에서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것)까지 남은 것은 3루타뿐. 9회 선두 타자로 나선 다섯 번째 오타니의 타석은 더욱 비장했다.
오타니는 마지막 9회 타석, 닉 라미레즈와 승부에서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초구 바깥쪽 싱커를 야심 차게 스윙한 것을 시작으로 2구 바깥쪽 스위퍼 스윙, 그리고 마지막 3구 바깥쪽 스위퍼에도 헛스윙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01에서 0.306으로 상승했다. 시즌 OPS 역시 1.068로 크게 올랐다.
한편 양 팀의 경기는 연장 승부에서 판가름이 났다.
10회말 2사 2루에서 대타로 나선 마이클 스테파니치가 좌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에인절스가 4-3 승리를 거두었다.
에인절스는 이날 승리로 47승 48패를 마크. 반대로 양키스는 50승 45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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