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집중호우 감안해 '2023경산 워터 페스티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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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3 경산워터페스티벌'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 예정이던 '2023 경산 워터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여름 축제로, 당초 10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플레이존·EDM풀파티·서핑교실 등 물놀이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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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3 경산워터페스티벌'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상북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산시에서는 비교적 피해가 적지만 모두가 힘든 시기임을 감안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스릴 넘치는 도심속 워터파크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신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과 슬픔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 지원과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개최 예정이던 '2023 경산 워터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여름 축제로, 당초 10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플레이존·EDM풀파티·서핑교실 등 물놀이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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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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