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KPGA 스릭슨투어 대회 우승…악천후로 2라운드 취소

김선영 2023. 7. 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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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가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 13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18일 전북 군산의 군산CC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성적에 따라 김영규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9월 19회 대회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스릭슨 투어 정상에 오른 김영규는 "남은 시즌 한 번 더 우승해서 2024년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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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KPGA 제공]

김영규가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 13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18일 전북 군산의 군산CC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성적에 따라 김영규가 정상에 올랐다.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대회는 약 11개월 전인 지난해 8월에도 악천후로 일정이 취소된 바 있다.

김영규는 전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천600만원이다.

지난해 9월 19회 대회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스릭슨 투어 정상에 오른 김영규는 "남은 시즌 한 번 더 우승해서 2024년에는 정규투어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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