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온실가스 감축 위해 폐핸드타월 재활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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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한국환경공단충청권본부,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1회 사용 후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별도 분리배출 보관하고 유한킴벌리가 수거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행정적 지원과 대시민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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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한국환경공단충청권본부,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1회 사용 후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별도 분리배출 보관하고 유한킴벌리가 수거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행정적 지원과 대시민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한국환경공단충청권본부와 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 별도 수거 방법과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환경정책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화장실에 비치돼 손에 물기만 닦은 깨끗한 핸드타월은 재활용이 가능해 자원절약 효과와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청에서 사용되는 연간 5540kg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면 연간 온실가스 4750kg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719그루의 연간 탄소흡수량에 해당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핸드타월 외에도 다양한 자원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투명페트병 무인 AI 기기를 23개 동에 56대를 설치해 1개당 10포인트씩 지급해 유가 보상하고 있고,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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