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미국보다 사우디가 낫다… 유럽 복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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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낫다고 주장했다.
18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전날 포르투갈에서 열린 셀타 비고(스페인)와 알나스르(사우디)의 친선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MLS에 비해 더 낫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알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내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가는 길을 열었고, 이제는 많은 선수가 이곳으로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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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낫다고 주장했다.
18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전날 포르투갈에서 열린 셀타 비고(스페인)와 알나스르(사우디)의 친선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MLS에 비해 더 낫다"고 말했다. MLS는 호날두의 평생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최근 이적한 리그다.
지난 1월 알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내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가는 길을 열었고, 이제는 많은 선수가 이곳으로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호날두 이적 후 올여름에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이상 알이티하드) 등 유럽에서 유명한 선수들의 합류가 이어지고 있다. 메시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이 돌았으나 MLS행을 선택했다.
호날두는 "앞으로 더 많은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이라며 "1년 안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튀르키예나 네덜란드 리그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유럽 팀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며 "유럽 리그가 예전에 비해 수준이 떨어졌는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다른 리그들에 비해 확실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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