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출범식 열어

권태혁 기자 2023. 7. 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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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14일 교내 프라임관에서 '2023년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황진수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창업일자리과, 익산시 기업일자리과, 원광대 창업지원단 관계자, 올해 사업에 선정된 창업동아리 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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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출범식에 참석한 원광대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14일 교내 프라임관에서 '2023년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황진수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창업일자리과, 익산시 기업일자리과, 원광대 창업지원단 관계자, 올해 사업에 선정된 창업동아리 팀 등이 참석했다.

대학은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고 21개 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최적화된 시제품을 제작하고 제품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식재산권 출원은 물론 크라우드 펀딩과 창업 프로세스 등에 대해서 배우며, 창업역량 강화 및 비즈니스모델 구성에 필요한 교육비용도 지원받는다. 발굴된 아이템은 모의 크라우드 펀딩, 시제품 전시회를 거쳐 실제 크라우드 펀딩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성규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에 대한 배움이 인생의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내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겠다. 지역 경제를 이끄는 창업가를 발굴해 도내 창업생태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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