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최승민↔투수 채지선' LG-NC, 1대1 트레이드 단행 [공식발표]
2023. 7. 18. 14:06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채지선이 NC로 향하고 최승민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LG는 18일 "투수 채지선과 NC 외야수 최승민간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승민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5년 NC에 입단, 상무를 거쳐 2019시즌부터 1군에서 통산 116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97, 74타수 22안타 5타점 32득점 16도루를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퓨쳐스리그에서 24경기 0.239, 67타수 16안타 7도루를 기록중이다.
채지선은 지난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2021시즌에 앞서 함덕주(LG)와 함께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1군 통산 성적은 55경기에서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4.00, 퓨처스리그에서는 89경기 16승 8패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 중이다.
LG는 "최승민이 빠른 주력으로 대주자로서의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평가하고, 경기 후반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승민, 채지선.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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