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시장 길천산단 연결도로 현장점검…주민의견 수렴

김기열 기자 2023. 7. 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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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18일 오전 울주군 길천산업단지와 국도24호선을 연결하는 '길천산단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해 상북지역 주민과 길천산업단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길천산단 연결도로는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돼 국도24호선 양등교차로~길천산단 내 거리교삼거리 구간, 길이 950m, 폭 20~35m 규모로 올해말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한 뒤 내년초 착공해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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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18일 오전 울주군 길천산업단지와 국도24호선을 연결하는 ‘길천산단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변을 살피고 있다.(울산시 제공)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은 18일 오전 울주군 길천산업단지와 국도24호선을 연결하는 ‘길천산단 연결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해 상북지역 주민과 길천산업단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도로공사 추진 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길천산단 연결도로는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돼 국도24호선 양등교차로~길천산단 내 거리교삼거리 구간, 길이 950m, 폭 20~35m 규모로 올해말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한 뒤 내년초 착공해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도로가 개설되면 길천산단에서 필요한 물동량의 수송이 편리해져 상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 재정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기반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조기에 도로개설을 완료해 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상북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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