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하늘푸드,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종합냉동식품 기업으로
지난 13일 열린 삼성웰스토리의 2023 푸드페스타에서 우수 협력사 감사패를 비롯해 인기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의 대표적 종합 냉동식품 기업 ㈜하늘푸드가 화제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종합냉동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성장에 성장 거듭 하늘푸드…명실상부 경기도 대표 냉동식품 기업
돈까스 등 가스류와 탕수육 등의 유탕류를 주로 생산하는 종합 냉동식품 기업인 하늘푸드의 발자취는 성장의 연속이었다.
하늘푸드는 지난 1989년 태오내추럴푸드로 처음 냉동식품 제조업에 뛰어 들었다. 이후 2004년 하늘푸드라는 현재의 상호로 간판을 바꿔 달았고, 그 이후부터 회사는 성장에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하늘푸드의 제2공장이 완공됐으며, 이듬해에는 삼성웰스토리의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됐다. 또 2016년에는 하늘푸드의 NB(National Brand)인 ‘Family Harmony’를 출시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3월 착공한 제3공장은 오는 11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 삼성 사내식당부터 OEM까지…하늘푸드 ‘전성시대’
하늘푸드에서 제조되는 냉동식품은 축산가공품, 계육가공품, 수산가공품, 농산가공품, 전류, 기타가공품 등 6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이러한 다양한 식품들은 삼성과 같은 기업의 사내 식당, 학교 등 단체 급식으로 납품되며, 온·오프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등을 통한 생산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진행된 삼성웰스토리의 ‘2023 푸드페스타’에서 하늘푸드의 강웅기 대표는 삼성웰스토리로부터 우수 협력사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전용 상품 개발을 통한 상호 이익 증대, 품질 향상 등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또 하늘푸드는 이날 페스타를 방문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에 힘입어 최우수상과 인기상도 거머쥐었다.
■ 연구 개발과 품질관리…지금의 하늘푸드를 만들다
하늘푸드가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종합냉동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품질 관리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구·개발과 관련, 하늘푸드의 ‘모토’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하고, 기존 제품들도 현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품질 향상과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제품 개선 연구가 진행된다.
또 하늘푸드는 HACCP 인증을 받은 원료육만 입고시켜, 원료육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미생물·이화학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공정 역시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진행되고 있다.
하늘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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