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kg 감량 성공' 강재준, 몰라보겠어…"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40)이 26kg 감량 후 소감을 밝혔다.
강재준은 18일 "6개월 전에 108kg에서 25kg를 6개월 안에 못 빼면 은형이랑 저의 채널인 기유티비를 폐지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한 다이어트로 다행히 26kg를 감량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때론 요요가 올 뻔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초반에 무릎도 아픈데 매일 걸었던 기억이 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라며 울컥했다.
이어 "스스로 이런 결정을 한 건 뚱뚱한 몸으로 일자리를 잃어도 건강은 잃지 말아야겠다는 판단을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했습니다. 다시 그 시절로 안 돌아가려구요. 이제 유지어터로서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근데 쪘을 때가 그냥 웃기긴 하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공개한 사진 속 몰라보게 달라진 그의 모습이 감탄을 유발한다. 특히 날렵해진 턱선, 날씬해진 몸매가 이목을 끈다.
강재준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몸무게 108kg을 공개, 6개월 동안 25kg을 감량하지 못할 경우 유튜브 채널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건 바 있다. 강재준은 2017년 코미디언 이은형(40)과 결혼했다.
[26kg 다이어트 성공한 개그맨 강재준. 사진 = 강재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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