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박스로 주차 자리 맡고서..."아들이랑 밥 먹으러"

이진경 2023. 7. 18.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이박스로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얌체 차주가 등장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주차장의 빈 자리에 종이상자가 놓여있다.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듯 덩그러니 놓여 있는 상자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라는 내용의 손 글씨 메모가 적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진경 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종이박스로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얌체 차주가 등장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주차장의 빈 자리에 종이상자가 놓여있다.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듯 덩그러니 놓여 있는 상자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라는 내용의 손 글씨 메모가 적혀 있다.

이를 발견한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는 황당해했다. 

이들은  "뭐냐. 저거. 양심 없다", "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운전자는 "저대로 둬야 하나? 이런 건 혼내줘야 해"라고 말한 뒤 차에서 내려 종이상자를 발로 걷어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이 뭘 배우겠나", "어이없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