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서 저수지 범람해 주민 1명 고립

김용민 2023. 7.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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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겨 고립된 주택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령=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8일 오후 1시께 경북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에서 저수지가 범람하면서 주민 1명이 고립됐다.

해당 주민은 저수지 인근에 있는 밭을 둘러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16명과 장비 6대를 출동시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고령군청 관계자는 "저수지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긴급 요청했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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