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들, 집중호우 피해 차량 무상점검과 수리비 지원

백소용 2023. 7.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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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집중호우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무상점검과 수리비 지원 등을 실시한다.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해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침수 피해 차량 수리비 중 부품가의 30%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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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집중호우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무상점검과 수리비 지원 등을 실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부품과 공임을 합한 총수리비의 40%를 할인해준다.

쉐보레의 차량 점검 모습. 한국GM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호우 피해를 본 자사 차량 고객에게 보험수리시 자기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비보험 유상 수리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해준다. 

한국GM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쉐보레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를 지원한다.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해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침수 피해 차량 수리비 중 부품가의 30%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주요 부품의 정확한 침수 피해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유상 수리시 부품 가격의 30% 할인을 진행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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