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군포산업진흥원, 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맞손'

업무협약을 체결한 안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7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군포산업진흥원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노준 안양대 총장, 안종욱 취창업지원단장, 허지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장과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 박중환 본부장, 이성광 팀장, 김외중 선임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고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침체된 노동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정보 공유 △취업박람회 및 직무박람회 개최 △중소기업 인재 발굴 프로젝트 추진 △군포시 기업과의 인재 매칭 등이다.

이 원장은 "안양대와 함께 지역 기업의 성장은 물론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 부장은 "이번 협약 통해 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 기반과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안양대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