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뛸까, 18일 호주서 웨스트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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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몸풀기에 나설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우승팀으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프리미어리그 팀이다.
2군과 유소년팀 유망주를 두루 포함한 프리시즌 선수단을 대동한 경기인 만큼 주전 선수들이 오랜 시간을 소화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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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몸풀기에 나설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22년 한국을 방문했던 토트넘은 이번 여름 호주, 싱가포르 투어를 떠났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휴식기를 보낸 후 호주에서 팀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부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공격 축구로 팀 색깔을 바꾸기 위해 프리시즌부터 맹훈련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후 안와골절, 스포츠탈장 등으로 고생하며 예년 같지 못한 시즌을 보냈던 손흥민도 새 감독 아래서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거로 예상된다.
토트넘이 프리시즌에 만나는 상대도 만만찮다. 웨스트햄, 레스터 시티 외에도 샤흐타르 도네츠크, FC 바르셀로나 등 강팀을 두루 만난다. 호주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서는 런던 라이벌인 웨스트햄을 상대한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우승팀으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프리미어리그 팀이다.
2군과 유소년팀 유망주를 두루 포함한 프리시즌 선수단을 대동한 경기인 만큼 주전 선수들이 오랜 시간을 소화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손흥민 역시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로 경기 시간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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