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3000억 금융지원…업체당 최대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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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주민을 위해 3000억원의 긴급 금융 지원과 특별 가계 대출, 카드대금 청구 유예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규 자금 대출 때 최대 1.50%p의 특별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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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김종엽 기자 = DGB대구은행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주민을 위해 3000억원의 긴급 금융 지원과 특별 가계 대출, 카드대금 청구 유예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2000억원 규모를 지원하고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규 자금 대출 때 최대 1.50%p의 특별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기존 여신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 원금유예를 최대 6개월 연장해 주고,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도 최대 6개월간 실시하기로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긴급 금융 지원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 주민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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