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나우누리’ 선보인 강창훈 전 나우콤 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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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훈 전 나우콤 사장이 지난 17일 별세했다.
강 전 사장은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온 뒤 선경건설 해외사업부, 연합통신(현 연합뉴스) 텔리레이트부, 한국경제신문을 거쳐 1994년 나우콤 설립에 참여했다.
2000년 나우콤을 떠난 뒤에는 제주와 대전을 오가며 사업과 봉사 활동을 병행했고, 최근에는 뇌졸중으로 투병하며 가족이 있는 경남 진주에서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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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훈 전 나우콤 사장이 지난 17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나우콤은 천리안, 하이텔과 함께 1990년대 PC통신 시장을 이끌었던 나우누리를 서비스했다. 강 전 사장은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온 뒤 선경건설 해외사업부, 연합통신(현 연합뉴스) 텔리레이트부, 한국경제신문을 거쳐 1994년 나우콤 설립에 참여했다. 2000년 나우콤을 떠난 뒤에는 제주와 대전을 오가며 사업과 봉사 활동을 병행했고, 최근에는 뇌졸중으로 투병하며 가족이 있는 경남 진주에서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이금이씨와 사이에 2남으로 강유민·강다민씨와 동생 강지훈·강경희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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