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랑스, 26일부터 첫 전투기 합동훈련

박석호 2023. 7. 18.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항공자위대와 프랑스 공군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뉴타바루 기지 등지에서 전투기 합동훈련을 한다고 일본 방위성이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국이 전투기 합동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항공자위대 전투기 F-15 3대와 F-2 2대, 프랑스 공군 전투기 라팔 2대가 참가하며, 공중급유기와 수송기도 투입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와 프랑스 공군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뉴타바루 기지 등지에서 전투기 합동훈련을 한다고 일본 방위성이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국이 전투기 합동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항공자위대 전투기 F-15 3대와 F-2 2대, 프랑스 공군 전투기 라팔 2대가 참가하며, 공중급유기와 수송기도 투입됩니다.

양국은 뉴타바루 기지뿐만 아니라 도쿄가 있는 혼슈 간토 지방에서도 각종 전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훈련은 프랑스가 일본 주변 지역에 관여하는 것을 촉진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양국이 중국을 염두에 두고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지난해 독일과 합동훈련을 했고, 올해 1월에는 인도 공군과 함께 훈련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일본 항공자위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