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중위권 생존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전반기는 2강7중1약의 흐름을 보였다.
두산 베어스가 막판 9연승을 내달리며 중위권의 선두주자로 떠올랐지만, 확실하게 앞서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21일부터 시작될 후반기에는 2강 LG 트윈스-SSG 랜더스의 선두경쟁과 더불어 중위권경쟁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화는 17승1무13패(승률 0.567)로 환골탈태한 경기력을 뽐내며 최하위를 벗어나 중위권 대열에 합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위권이 치열한 각축장으로 변한 데는 두산, KT 위즈, 한화 이글스의 반등이 크게 작용했다. KT는 6월 1일 이후 21승12패, 승률 0.636을 마크하며 중위권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기간 승률 1위가 KT다. 두산도 같은 기간 33경기를 치러 19승14패(승률 0.576)의 호성적을 거뒀다. 한화는 17승1무13패(승률 0.567)로 환골탈태한 경기력을 뽐내며 최하위를 벗어나 중위권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 3팀 모두 시즌 초반과 달리 투타의 밸런스가 한결 향상되면서 승수를 많이 챙겼다. 후반기에도 이 같은 흐름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 대반격을 준비하는 팀들도 있다. 6위 KIA 타이거즈는 전반기 막판 외국인투수 2명을 한꺼번에 교체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약점으로 지목됐던 안방을 보강했다. 전력이 한층 탄탄해졌다. 5위 롯데 자이언츠도 이미 외국인타자 교체를 결정한 데 이어 외국인투수 교체까지 검토하는 등 6월까지의 기세등등했던 흐름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반기 막판 7연패를 당하면서 9위까지 내려앉은 키움 히어로즈 역시 전격적으로 외국인타자를 교체했다. 또 선발로테이션을 재정비해 불펜을 강화하는 등 전력 재조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위 두산부터 9위 키움까지 격차는 7경기다. 그 사이에 7개 팀이 자리하고 있다. 후반기에 적지 않은 경기들이 남은 만큼 어느 팀에나 가을야구의 기회는 열려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은아, 코 재수술 마친 후…한층 청순한 분위기 [DA★]
- ‘34kg 감량’ 유재환, 요요로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 “115kg까지…” (프리한 닥터)
- 송혜교 측 “신축 공사 과정 차량 파손…안전관리 미흡 사과” [전문]
- 추자현♥우효광 폭풍성장 아들 공개→불륜설 심경 고백 (동상이몽2)
- 송가인, 금잔디와 데스매치 후 “굉장히 열 받아” (‘화밤’)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