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집중호우 침수 피해 차량에 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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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차량에 대해 수리와 긴급출동 서비스 등 지원에 나섰다.
쉐보레는 수리비 총액의 50% 지원과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 등이 포함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해 피해 차량을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지원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역시 8월 말까지 침수 차량에 대해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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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와 무상 견인 서비스 지원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자동차 업계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차량에 대해 수리와 긴급출동 서비스 등 지원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해 피해 차량을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지원한다.
쉐보레는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며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2023 하계 휴가철 무상점검 캠페인’도 실시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9곳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쉐보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오일·필터·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컨 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마모도) △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암/블레이드) 등 총 8 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역시 8월 말까지 침수 차량에 대해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도 르노코리아의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사고차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까운 서비스센터까지 무상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G 모빌리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에 대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차보험 미가입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40%를 할인해 준다.
재난 및 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 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도 침수 피해로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의 차량 대상 무상 견인 서비스를 비롯해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 수리기간 중 발생하는 교통비(5만원 한도)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피해 차량 수리 시 피해에 따른 수리비 30%(부품)을 지원한다. 서비스는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33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오는 8월 4일까지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내·외관 및 엔진 룸, 주행 및 안전 관련 주요 부품 등의 정확한 침수 피해 상태를 확인하고 점검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가 필요할 경우 부품 가격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30% 할인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차량 견인 및 긴급 구난 서비스도 제공한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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