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잔혹한 테러 행위' 크름대교 공격에 뿔난 푸틴 "보복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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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7일 발생한 크름대교에 대한 공격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반테러위원회는 우크라이나 특수기관이 수중 드론 2대로 크름대교를 공격했고, 2명이 숨지고 어린이 1명이 다쳤다며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크름대교에서 발생한 폭발에 대해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규정하고 대대적 보복 공습에 나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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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7일 발생한 크름대교에 대한 공격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 대책회의에서 "크름대교를 목표로 또다시 테러 행위가 자행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반테러위원회는 우크라이나 특수기관이 수중 드론 2대로 크름대교를 공격했고, 2명이 숨지고 어린이 1명이 다쳤다며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방부가 이번 테러 공격에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해당 사건의 책임을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우크라이나 군이 배후에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크름대교는 러시아가 점령한 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로 핵심 보급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크름대교에서 발생한 폭발에 대해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규정하고 대대적 보복 공습에 나선 바 있습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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