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하루 만에 여성 실종자 발견한 해병대…정예요원 300여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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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호우 피해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전을 수행 중인 해병대신속기동부대가 투입 하루 만에 실종자 시신 1구를 찾아냈다.
18일 해병대신속기동부대에 따르면 대원들이 이날 허벅지까지 차오른 하천에 뛰어들어 수색작전을 벌이던 중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하천에서 숨진 여성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해병대신속기동부대는 인명구조, 수색, 복구에 특화된 정예요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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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북부 호우 피해지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전을 수행 중인 해병대신속기동부대가 투입 하루 만에 실종자 시신 1구를 찾아냈다.
18일 해병대신속기동부대에 따르면 대원들이 이날 허벅지까지 차오른 하천에 뛰어들어 수색작전을 벌이던 중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하천에서 숨진 여성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파악 중이다.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해병대신속기동부대는 인명구조, 수색, 복구에 특화된 정예요원들로 구성돼 있다.
해병대는 이날 상륙작전에 사용하는 IBS고무보트 6대를 동원해 정밀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 지원을 위해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전날 오후에는 특수훈련을 받은 수색대요원 40여명과 IBS보트 6대가 하천 등지를 중심으로 정밀 수색작업을 벌였다.
실종자가 발생한 예천군 은풍면과 감천면 등지에는 수색, 구조, 복구에 특화된 해병대원 300여명이 활동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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