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과 총판계약

안상희 기자 2023. 7.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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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메가존은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과 최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 네트워크 및 파트너를 통한 공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메가존은 "이번 총판 계약은 메가존의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트나인의 핵심 신제품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아젠스SQL), 멀티모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아젠스그래프) 솔루션을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공급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는 앞으로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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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국 메가존 부사장이 김은갑 비트나인부사장과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가존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메가존은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과 최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 네트워크 및 파트너를 통한 공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메가존은 “이번 총판 계약은 메가존의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트나인의 핵심 신제품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아젠스SQL), 멀티모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아젠스그래프) 솔루션을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공급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는 앞으로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 했다.

아젠스SQL(AgensSQL)은 비트나인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이다. 오라클 호환성을 극대화하고, 보안과 고가용성 등 핵심 DBMS 도구들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트나인은 2013년 설립된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분야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메가존 및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업계 처음으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2022년 매출은 1조4000억원에 달한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조영국 메가존 부사장은 “이번 비트나인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비트나인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이번 메가존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메가존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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