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지하 토사유실' 사흘만에 또다시 도로 침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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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조치해 둔 광주 한 도로 침하 구역이 폭우로 토사가 유실되면서 사흘만에 다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18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도로에 지름 70㎝·깊이 2m규모의 침하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이 곳은 사흘 전 하수관로 누수로 인해 한 차례 도로 침하가 발생한 곳이다.
당시 서구는 폭우로 인해 지하 복구 공사에 한계가 있자 골재 등으로 침하 부분을 덮어 임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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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출입 제한하고 비 그치면 복구"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임시 조치해 둔 광주 한 도로 침하 구역이 폭우로 토사가 유실되면서 사흘만에 다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18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도로에 지름 70㎝·깊이 2m규모의 침하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이 곳은 사흘 전 하수관로 누수로 인해 한 차례 도로 침하가 발생한 곳이다.
당시 서구는 폭우로 인해 지하 복구 공사에 한계가 있자 골재 등으로 침하 부분을 덮어 임시 조치했다.
그러나 많은 비로 지하의 토사가 떠내려 가면서 다시 같은 장소에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임시 조치를 마친 서구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도로 1개 차선을 통제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광주 서구 관계자는 "당분간 침하 부분 출입을 통제하고 장마가 끝나는 대로 복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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