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전용구장 시대 열린다…PBA 스타디움서 20일 3차 투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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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전용구장 시대가 열린다.
PBA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PBA 스타디움에서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투어는 프로당구 전용구장인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의 개장 대회로 눈길을 끈다.
20·21일 LPBA 예선을 먼저 시작하고 22일 오후 1시50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 개장식 및 대회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당구 전용구장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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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당구(PBA) 전용구장 시대가 열린다.
PBA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PBA 스타디움에서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투어는 프로당구 전용구장인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의 개장 대회로 눈길을 끈다.
20·21일 LPBA 예선을 먼저 시작하고 22일 오후 1시50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 개장식 및 대회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당구 전용구장 시대를 연다.
LPBA 결승전은 27일 오후 11시, PBA 결승전은 28일 오후 11시에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부터 여자부 LPBA 상금이 더욱 두둑해졌다. 총상금은 5000만원에서 9160만원으로, 우승 상금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LPBA PPQ(1차예선)에 나서는 선수 중에는 '슈퍼 루키' 장가연(휴온스)과 '아마 1위 출신' 한지은(에스와이)이 관심을 끈다.
데뷔 투어인 개막전서 8강에 올라 주목받았던 장가연은 2차투어서도 16강에 오르며 빠르게 프로무대 적응을 마쳤다. 한지은 역시 첫 투어 탈락의 아픔을 잊고 2차투어서 32강까지 올랐다.
두 선수는 나란히 이채원(150위)과 임혜원(66위)를 상대로 3차투어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직전투어 8강 돌풍을 일으킨 전지우는 PPQ서 전창희(148위)와 대결한다. '팀리거' 서한솔(블루원리조트), 한슬기(에스와이), 최혜미(웰컴저축은행)도 나란히 정예진(134위), 염다혜(155위), 공진숙(139위)를 상대로 PPQ에 출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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