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대작 탄생 예고…남궁민X안은진, 전쟁 속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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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가 시청자를 찾는다.
MBC-TV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측이 대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전쟁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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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병자호란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가 시청자를 찾는다. MBC-TV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 측이 대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전쟁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다. 백성들의 잡초같은 생명력도 표현한다.
검증된 제작진이 '연인'을 이끈다. 황진영 작가는 '제왕의 딸, 수백향'과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사극 필력을 인정받았다. 김성용 감독은 '검은 태양'으로 묵직한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다.
남자 주인공은 남궁민이 맡았다. 남궁민은 10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다. 이장현 역을 맡아 역대급 매력을 선사한다. 남성미, 지성미, 미스터리,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소화한다.
안은진이 여자 주인공 유길채 역으로 열연한다. 길채는 곱게 자란 양가댁 애기씨다. 세상의 중심은 자신이라고 믿는 도도한 인물. 전쟁의 풍화 속에 던져지며 점차 성숙해간다.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현은 길채에게 빠진다. 하지만 길채의 마음은 대쪽같은 남자 남연준(이학주 분)에게 향해 있다.
연준은 정혼자 경은애(이다인 분)를 오랜 정인으로 두고 있다. 은애와 길채는 절친한 벗. 네 남녀의 전쟁 속 로맨스가 애틋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연인'은 다음달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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