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사진미술관, 독일 울리히 뷔스트 사진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시산책자 : 울리히 뷔스트의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건축을 전공한 울리히 뷔스트는 1972년 동베를린으로 이주한 뒤 1977년까지 도시계획가로 활동하다가 사진전문잡지의 사진 에디터로도 일했다.
고은사진미술관은 독일사진의 흐름과 작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22일 오후 4시 뮤지엄 토크를 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시산책자 : 울리히 뷔스트의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울리히 뷔스트의 개인 전시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다.
건축을 전공한 울리히 뷔스트는 1972년 동베를린으로 이주한 뒤 1977년까지 도시계획가로 활동하다가 사진전문잡지의 사진 에디터로도 일했다.
이런 경험을 통해 그는 도시 건축물이 내뿜는 건축학적, 공간적 분위기와 메시지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포착해 낸다.
건축학적으로 구성된 그의 작품속에는 동독의 역사는 물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의 삶의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9개 시리즈로 구성된 총 124점(흑백 사진 96점, 컬러 사진 28점)과 연대별 기록인 접이식 앨범(레포렐로·leporello) 2점을 함께 전시한다.
고은사진미술관은 독일사진의 흐름과 작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22일 오후 4시 뮤지엄 토크를 연다.
토크에서는 독일국제교류처 책임 큐레이터 마티아스 플뤼게가 강사로 나서 독일사진의 역사와 현재 등을 놓고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ljm70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