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 러 흑해함대 주둔 세바스토폴에 대규모 드론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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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자폭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가 점령 중인 흑해 연안 크림반도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을 공습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7대의 공중 드론과 2대의 수중 드론을 동원해 세바스토폴을 공격하려 했지만 우리군이 모든 공격을 물리쳤다"며 이번 공격을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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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자폭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가 점령 중인 흑해 연안 크림반도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을 공습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세바스토폴은 러시아의 주력 부대 중 하나인 흑해함대가 주둔하는 곳입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7대의 공중 드론과 2대의 수중 드론을 동원해 세바스토폴을 공격하려 했지만 우리군이 모든 공격을 물리쳤다"며 이번 공격을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수중 드론이 러시아군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피해 목표물을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러시아군이 세바스토폴을 향해 날아드는 공중 드론 수십 대를 요격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러시아측 세바스토폴 시장은 "이번 공격으로 다친 사람도 없고, 중대한 피해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세바스토폴은 2014년 러시아가 합병한 크림반도 남서부의 항구도시로, 최근 이곳을 겨냥한 고속 무인정과 드론을 동원한 우크라이나의 공격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이금주
영상 : 로이터·트위터 @Capt_Navy·@Kiborgzzz·@Tendar·@front_ukrainian·@Alfaiomi·텔레그램 우크라이나 국경 관리국·러시아 국방부·Siinnaig·텔레그래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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